예전 홍대에서 트루로맨스였을 때 밀크티 디저트가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찾아간 곳 라 베리타. 트루로맨스에서는 갸또에 샹티 크림이 없었는데 라베리타에선 갸또 위에 샹티크림을 올려준다. 개인적으로 ... 샹티크림은 별로였다 ㅠㅠ 평소에도 우유 크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에겐 너무나 과한 유제품의 맛이 났다. 밑에 갸또는 찻잎이 간간히 씹히면서, 꾸덕한 질감으로 밀크티 향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달지 않다. 하지만 트루로맨스 때 먹었던 그 감동은 느낄 수 없었다 ㅠㅠ 먹을 수록 느끼해... 그리고 아이스아메리카노도 함께 시켰는데, 산미는 거의 없었는데 탄맛이 좀 강하게 나서 놀랬다. 나에게는 안 맞았던 걸로... 기대하면서 왔는데 내 기준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
라 베리타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9길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