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국수 고기만두 마라두부 고수가 익숙치 않아서 고수를 빼고 주문한 곱창국수. 보편의 우육면들과 비슷한 육수맛이 났다. 면발도 무난했고 안에 든 곱창도 질기지 않고 좋았다. 무난하게 후루룩 잘 들어갔음. 고기만두는 피가 엄청 얇진 않지만 안에 육즙이 듬뿍들어있다. 돼지고기 특유의 단 맛이 잘 우러났고 급하게 먹다가 입안이 터질뻔했으니 천천히들 드셨으면 좋을듯하다. 너무 맛있었다 진짜 일행이 마라를 잘 못먹는데 도전해보기로 하여 주문한 마라두부. 두부가 야들야들 탱글탱글했다. 마른 두부 느낌없이 소스랑 잘 어울려서 후룩후룩 들어갔고 딱히 알싸하거나 매운 맛이 강하지 않아서 좋았다. 볶음밥을 시켜 볶음밥과 곁들여 먹었는데 밥도둑이 었다. 맛있는데 양도 많음. 중국 향신료들에 익숙치않아 걱정했는데 걱정한거 까먹고 두명이서 메뉴 네가지시켜먹었다. 불친절하다는 리뷰를 어디서 봐서 친절을 딱히 바라지 않았는데 안경낀 종업원분이 엄청 상냥하셨다. 다 중국인들이라 한국말이 서툴러서 그런거라고 스킵하면 딱히 거슬릴만한 부분은 없었다. 다음은 꿔바로우를 기약해봄
중경소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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