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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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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친구 동네에 괜찮아 보이는 곳이 생겼다고 해서 출동! 메뉴들은 요즘 트렌드를 잘 파악했다고 느꼈습니다. 오픈 초반이라 정신없는 건 이해하는데 여러모로 준비가 좀 덜 되었다고 느꼈습니다. 메뉴판도 말하기 전에 안 주시고, 술을 시켜도 기본안주도 없네요. 동파육과 사시미를 시켰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 사시미는 아예 주문이 누락되어 술병이 다 비워졌을 타이밍이라 죄송하다고 서비스로 좀 주셨습니다. 근데 그렇게 주신 사시미가 너무 별로.... (서비스라고 해도 플레이팅 무엇?) 동파육은 나쁘진 않았는데 쉐프님이 엄청나게 자랑 하시는 거에 비해 놀라운 수준은 아니었어요. 메뉴가 상당히 많아서 다 소화가 가능할까 싶긴 한대 두어 번 더 가 볼 생각입니다.

무국적주점 오묘

서울 성동구 무학로 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