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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i
2.0
3개월

살짝 늦은 점심으로 갈 수 있는 브레이크 타임이 없는 곳. 다만 라스트 오더가 16:20이라 저녁 식사는 힘든 곳. 전용 주차장은 없지만 바로 인근에 공영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고 걸어갔어요. 평일 월요일 점심이었는데 사람들이 꽤 있었어요. 외부만 보면 넓직해보이지만 내부에는 테이블이 6개 정도. 요리하시는 분 1명, 주문 & 서빙 하시는 분 1명 총 2명이서 하시는데 엄청 정신 없고 바쁘시다. 주문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져 갈증이 나서 물을 셀프로 라도 마시고 싶었지만 가져다 준다는 말만 하시고 또 한참을 기다리고.. 평일에 이정도면 주말에는 과연 괜찮을까하는 우려가 되었어요. 좋아하는 잠봉샌드위치가 있었지만 다른 곳에 없는 치키포코가 있어서 주문해봤어요. 마늘밥은 그냥 마늘+버터+밥.. 버터가 너무 들어간 건지 떡같이 오일리해서 고슬고슬한 느낌을 원했다면 아쉬울 듯. 함께 주문한 파스타는 면이 덜 익고.. 좀 더 익혀달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너무 정신없어 보여서 그냥 대충 먹고 나왔습니다. 음식이 맛이 없진 않지만 여러모로 아쉬움이 있었어요.

메조네뜨

경남 김해시 가락로23번길 26 1층 10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