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래식 볼로네제 생면 라자냐 && 시즌 샐러드 구운 감자뇨끼, 트러플 크림 프로슈토&&오징어 먹물 리조또 케이즌 치즈 프라이&&갈릭 아이올리 여러모로 아쉬웠던 식당. 우선 가게는 좌석끼리의 간격이 넓은데 천장이 높아서인지 너무 소리가 울려서 일행들이랑 대화가 힘들다. 얘기 소리가 안들림;;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이 시끄럽게 대화한 건 전혀 아닌데(오히려 우리 옆자리는 비어있었음), 음악소리도 그렇게 크지 않았는데도 소리가 울려서 시끄럽게 느껴진다. 백색소음을 엄청 크게 틀어놓은 느낌………. 바로 옆 사람이랑 대화할째도 목소리를 크게 해야 해서 식당에서 제일 많이 한 말이 “뭐라고요?”인듯. 음식 자체는 그냥저냥 무난한 맛.. 먹물 리조또는 맛있었다. 뇨끼는 쫀뜩은 아니고 포슬포슬함. 라자냐는 짰다. 치즈 프라이는 뭐 실패하기 어려운 맛이니까…. 전체적으로 양이 적은 느낌. 싹싹 긁어먹었는데도 허전해서 카페 가서 디저트 먹자하고 그냥 나왔음. 식전빵도 있는데 마지막 음식이랑 같이 나옴;;; 머쓱 후기가 괜찮아서 기대했는데 🤔 재방문할 일 없을듯…
프렌즈클럽
부산 부산진구 동성로87번길 29-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