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파스타 (부평로데오점)> <롤링파스타>는 저렴한 가격으로 파스타를 판매하는 프랜차이즈이다. 일명 백종원 프랜차이즈. 파스타 말고도 다른 메뉴들이 있고, 마찬가지로 저렴한 편이다. 물과 피클은 직접 가져다가 먹어야 한다. "이탈리안 정통 라구 파스타" (8,900원) 전 미쉐린 셰프이자 유튜버인 파브리(Fabrizio Ferrari)가 이 메뉴 개발에 관여했다고 한다. 하여튼, 저렴한 가격대의 프랜차이즈 파스타이기에 큰 기대는 안 한다. 주문한 파스타는 금방 나왔다. 먼저 소스는 약간 밋밋한 느낌이고, 단맛과 약간의 토마토 산미가 느껴진다. 깊은 풍미나 감칠맛이 강하지 않다. 얇은 스파게티 면은 약간 설익은 정도이나 심이 느껴지는 정도는 아니다. 소스와 면이 약간 따로 노는 느낌은 있긴 하다. 양은 적은 편이라 아쉽다. 전체적인 퀄리티는 당연하게도 많이 아쉽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괜찮다. 잡설 - 어쩌면 국내에서 파스타가 고급 요리(?) 이미지에서 벗어난다면, 좋은 퀄리티의 파스타들도 조금 더 저렴하게 먹게 될 지도 모르겠다.
롤링파스타
인천 부평구 부평대로12번길 5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