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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
별로예요
1년

푸라닭의 "블랙알리오 치킨" (18,900원 > 16,900원) (포장해서 금방 먹었다는 것을 참고하길 바람.) 지난번 "고추마요 치킨"에 이어 이번에는 "블랙알리오 치킨"을 먹어 보았다. 신기한?것은 고추마요 소스도 함께 주셨다는 점. 작은 캔 콜라 포함. 먼저 튀김 옷은 역시 저번처럼 마음에 들었고, 육질도 괜찮았다. 역시 담백하게 기름진 느낌. 마늘은 질기고, 맵거나 달지 않았다. 마늘향은 약간 있었다. 블랙알리오 소스가 묻은 치킨의 첫 느낌은 크게 짜지 않았고, 단맛이 느껴졌다. 많이 달지 않았다. 특유의 간장 탄맛의 풍미가 있고, 약간 고소했다. 자극적이지 않았고, 매우 맛있게 느껴졌다. (2~3조각 까지.) 하지만 점차 먹을수록 짠맛이 강하게 느껴졌고, 물리기 시작했다. 조각 별로 소스가 균일하게 잘 버무려진 것이 아니라 밑의 부분의 조각일수록 더 소스에 젖어 있는 점이 큰 영향을 준 듯 하다. 가장 밑 부분에 있는 치킨은 흥건한 간장 소스 덕분에 정말 너무 짰다. 심각했다. 지점마다 소스를 버무리는 방식이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방식이 기본 매뉴얼이라면 실망스럽다.

푸라닭

인천 부평구 길주남로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