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라멘집. 가깝고 평점이 높아서 방문. ‘돈코츠 라멘’과 ‘왕 교자 튀김‘을 주문했다. 면 익힘 정도와 매운 정도(매운 라멘의 경우)를 조절하여 주문할 수 있다. 먹다가 간이 안 맞는 경우 요청하면 조절 가능하니 이 점 또한 장점. 공기밥 서비스(요청 시)는 덤. ”돈코츠 라멘“ 육수 : 진하다. 돼지 뼈와 닭 뼈로 직접 만든 육수. 이 집은 (진한)육수를 만드는 것에 진심이다. 약간의 고소한 맛이 나며, 누린내는 심하지 않다. 면 : 약간의 단단함. 설명 그대로였다. 식감이 취향에 맞았다. 이 부분은 조절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 고명 : 돼지고기, 목이버섯, 파, 죽순(멘마), 김. 일반적인 고명 조합이다. 전부 맛있지만, 멘마의 식감이 매우 훌륭하다. 다만 기본 토핑의 양이 많지는 않다.(개인적으로는 맛을 즐기기에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 단백질 섭취를 중요시 한다면, 차슈 토핑 추가를 강력히 권장. 달걀 고명도 기본값이 아니므로 추가를 해야지만 제공된다. 간 : 라멘이라는 게 으레 그렇듯이 짰다. 이 부분은 조절 가능하니 단점이라고 볼 수는 없다. 나는 배가 고프기도 했고, 맛있는 라멘의 기본값을 끝까지 즐겨 보기 위해서 공기밥을 제공 받아 함께 먹었다. “왕 교자 튀김” 나는 만두를 좋아하고 튀김도 좋아한다. 그래서 그냥 맛나게 먹었다. 특색없는 그냥 만두이다. 육즙도 적고, 특색있는 향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식감은 좋았다. 마무리 : 이 집만의 진한 육수의 맛이 궁금하다면 방문해 보기를 바란다. 다음에 와서 다른 메뉴도 먹어 볼 예정.
교레츠 라멘
인천 부평구 길주남로 19-1 1층 1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