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정동 카페거리에 새로 생긴 라비(Lavie) ★우선 이 가게는 제 후배가 차린 가게이며, 제 돈을 내고 먹은 후 남기는 리뷰입니다. 점심엔 브런치와 디저트, 커피 저녁엔 디너와 와인, 맥주 등을 파는 가게이다. 영어를 전공했지만, 직장인이 되기보다는 요리사가 되고 싶어했던 녀석은 졸업하고 나서 유럽 남프랑스로 요리를 배우러 간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글래드호텔, 이태원 등지에서 일하다 결국 보정동에 본인의 첫 가게를 차렸다. 다양한 가게에 들어가 음식을 직접 맛보는 탐구 정신이 있는 친구이며, 맛에 있어 꽤 냉정한 편이어서 이 친구가 해주는 음식은 맛있게 먹곤 했다. 사진은 베이컨, 토마토, 살라미 샌드위치(17,000)와 오늘의 파스타(13,000) 초콜렛 브라우니(가격을 못찍었...) 드립커피(2,000, 아이스는 3,000) 샌드위치의 사이드 메뉴는 샐러드/감자튀김 중 택할 수 있으며, 오늘의 파스타는 오너쉐프가 매일 재료 상태를 보고 정하기에 항상 메뉴가 달라진다. 브런치집 중 완제품을 단순 조리해서 비싼 가격에 파는 곳도 꽤 많은데, 개인적으로 그런 것을 몹시 싫어하기에... 날씨가 좋을 때는 폴딩도어를 열어둔다고 하는데, 바깥쪽 테이블에서는 반려동물을 데리고 와도 좋다고 한다. 주차는 3석 가능한 듯. 혹시 뽈레 회원분들 중 이 가게에 가보신, 혹은 가보실 분이 계시다면 냉정한 리뷰 부탁 드립니다ㅎㅎ
라비
경기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15번길 12-1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