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21.(토) 장칼국수가 먹고 싶은데 강릉은 너무 멀고... 그러던 중 찾은 강릉형제장칼국수. 강릉 형제칼국수는 아내가 제일 좋아하는 가게인데, 어떤 관계인지 여쭤보니 자매 관계라고 하신다. 잘왔다. 나는 아주매운맛, 아내는 기본매운맛. 깨와 계란을 뺄 수도 있다. 아주 매운 맛은 먹다 눈물 콧물 많이 나는데, 맛있게 매워서 울면서 먹는다. 참고로 핵불닭볶음면 웃으면서 못드시는 분은 아주매운맛에 도전하지 마시라... 강릉장칼국수와 맛차이 없는 편이며, 아내는 이쪽이 좀 더 맵다고 했다. 앞으로 장칼국수 먹으러 강릉 가는 일은 없을 듯 싶다.
강릉 형제장칼국수
서울 관악구 대학5길 10-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