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올리는 강릉여행(aka먹방여행) 사진 비소식이 계속되었던 강릉에 여행을 다녀왔었다 도착했을때도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중이었는데 나름 전용(!)주차장도 있어서 운전자가 접근하기 괜찮았던 곳. 하지만 날씨탓인지 따뜻한 것이 끌렸던게 문제였던걸까 아니면 막국수라는 평범한 메뉴에서 특별함을 찾으려했던것이 문제였던걸까ㅠㅜ 매우 무난한 맛으로 만두는 직접 빚으신건 아니고 감자만두란 것을 쪄오신 느낌으로 피가 두꺼웠다.(그래도 따끈해서 그건 너무 좋았음) 비빔과 물막 두종류를 시켜보았는데 물막을 먹은 친구가 비빔이 더 맛있다고 함. 나는 비빔을 먹었는데 회비빔막국수라 코다리?같은 생선이 씹히는 비빔장이었다. 그런 회가 낙낙히 씹히는게 아니라 부서진 회가 섞인 장이라서 낭낭한 회를 기대했다면 좀 실망할듯 ㅠㅜ 좋지도, 나쁘지도 않으니까 보통줄래 다음번에 가게된다면 메밀전을 시도해보고싶다

동해막국수

강원 강릉시 정원로 7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