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yuju
좋아요
7년

연남동의 골목에 위치해있는 양꼬치 식당 웨이팅이 있다. 여기 가보면서 웨이팅 안한적이 없을 정도. 회식을 하는 분들도 많고 해서 좀 시끄러운 편이다. 건대의 양꼬치집들 보다는 내부가 정돈되어 있는 분위기다. 일하시는 분들이 다 중국(?)분이시다. 양꼬치를 제외한 메뉴도 괜찮은 편. 하지만 좋음마크를 준 이유는, 1. 분명 이전에 가서 주문했던 메뉴(고추잡채류)를 3주도 안지난 시점에 다시 방문해 주문했더니 없다고 하심.(???) "저번에 먹었는데...혹시 메뉴에서 빠졌나요..?"했더니 애초에 그런 메뉴는 없다고 함. (??????그럼 3주전에 그걸 맛있게 다 먹은 나는 뭐에요) 2. 1번의 이유로 다시한번 "여기서 분명 먹었는데 없어서요"했더니 알바생분의 표정이 안좋아지기 시작하더니 메뉴를 들고 주방에 가시고 갑자기 매니저(?)분도 가시고 그래서 일행들 당황. 그러더니 다시 나와서 메뉴 툭 주면서 그런거 없다고 다시 고르라고 함. 그러면서 계속 "그런 메뉴 없는데 착각하신거 아니세요?".......네 아니에요. 그럼 제 폰 속 사진은 뭡니까.. 3. "그럼 그냥 다른거 시킬게요ㅎㅎ"하고 봤더니 메뉴에 떡하니 있는 "고추돼지고기요리"와 "고추잡채"......대체...전 뭘 먹은 겁니까.... 4. 1~3번의 서비스 오류를 차치하고 두더라도 건대의 양꼬치 거리에서 먹으면 같은 가격 혹은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도 왕창 받는다. 물만두에 홍합짬뽕국물에....여긴 그런거 없음.

마라양꼬치

서울 마포구 양화로19길 22-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