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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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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이 집이 뭐가 맛있다고 유명한건 알지만 왠지 그날따라 끌리지 않는 날 있잖아요 유명한 솥밥을 뒤에 제쳐두고 트러플 감자 샐러드와 카레우동, 텐동을 주문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좀 짠 느낌 분위기는 좋고 조용하고 잘 챙겨주셔서 좋음! 감자샐러드는 생트러플 + 얇게 썰어 튀긴 감자튀김 + 당근 오이가 버무려짐 감자샐러드로 식감도 재밌을 뿐더러 트러플 향이 은은하게 계속 나서 좋았어요 트러플은 원하시면 추가 가능합니다 카레우동은 채소가 큼지큼직하게 들어있고 목이버섯등 각종 채소가 골고루 들어있어서 좋았어요 칼칼한 맛보다는 짭쪼름의 기운이 좀 더 세서 국물까진 다 못 먹겠던.. 카레우동의 카레도 묽지않고 약간 되직한 편이라 꾸덕한 느낌이었어요 텐동은 사진에는 없지만 소스가 약간 많이 뿌려져 있어서 같이 먹은 엄마가 좀 짜다 평한 ㅠㅠㅠ 튀김 구성은 괜찮았는데 밥 양 대비 튀김이 좀 적었다고 생각해요 흑흑 다음번에 갈것인가?라는 질문에는 네! 같은 메뉴를 시킬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샐러드는 예스, 밥류는 다른거 시킬래!라는 대답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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