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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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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서왕만두 소룡포, 찐만두 혼자서 끼니 떼우러 간거라 모자를까봐+다양하게 먹고싶어서 소룡포와 찐만두를 하나씩 주문했다. 찐만두는 일반 고기만두보다 탄탄한 느낌이었고, 갈비만두처럼 만두소 자체에 양념이 돼있는 것 같았다. 소룡포는 다른데서 먹어본 적이 없어서 비교는 불가하지만 맛있었다. 육즙이 가득해서 작게 한입 먹고 국물을 수저에 받아내고 만두를 먹고 국물을 먹는 방식으로 먹어야했다. 대체적으로 완전히 한국식도 중국식도 아닌 잘 현지화된 맛같았다. 다만 소룡포는 반쯤 먹으니 느끼해서 물렸고, 만두 두판은 혼자먹기에 양이 좀 많았다. (각각 두개쯤 남을때쯤 배가 다 찼다) 둘이 가서 나눠 먹거나 만두 한판과 다른 음식을 곁들이면 딱 괜찮을 것 같다.

미스터 서왕만두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로 16 신촌가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