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처럼 소바를 메인으로 하는 식당. 9시까지는 식사 메뉴를 하고, 그 이후부터는 안주 메뉴만 주문가능하다. 전복/단새우 소바(13,000원)을 주문. 일본식 계란 말이, 단새우, 전복이 하나 올라간다. 전복은 살짝 익혀서 간장 베이스 양념으로 맛을 냈고, 단새우는 껍질을 까서 절였다. 전복은 쫄깃하게 씹히고, 단새우는 이름처럼 단 맛이 난다. 단새우보다는 전복이 맛있다. 국물은 달달하고 짭조름하다. 곁들여주는 와사비를 풀어 매운맛을 조절하면 된다. 다음에는 전복 소바나 밥 종류를 주문해서 먹어보고싶다.
소바식당
서울 마포구 동교로9길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