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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저녁끼니때우며 혼술하려고 가까운 곳 찾아 들어갔는데 재즈바였고 마침 공연있는 날이였다! 공연있는 날 커버차지 9천원을 더 내버렸지만 오히려 좋아... 바베큐는 혼술하기 부담스러운 양일까봐 고민하다 그냥 클램차우더를 시켰는데 (가게 이름에 숲 들어가서 시킴) 대만족! 건더기 많고 버터 향 가득 농후한 질감 + 빵도 같이 나와서 든든함. 하우스와인 화이트 시켯는데 소비뇽이 나왔구 무난~ 사실 살짝 차갑게 서브되서 풍미는 별로 못느낌 내가 허겁지겁 먹기도 했고ㅋㅋㅋ 칵테일중엔 버번시트러스에이드가 시그니처 같아 시켜봤는데 깔라만시 맛이 너무 강해 버번이 많이 죽어서 아쉬웟음ㅠ 그치만 가금류 바베큐와 페어링이 좋을 듯해 다음방문에는 버번 더 넣어달라 요청해서 재도전하겠슴다..

심야의 숲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13길 2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