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메뉴인듯한 브런치새트가 미묘하게 애매…. 구성은 프토, 오믈렛, 소시지, 스프, 무스샐러드,과일야채샐러드+음료 집에서 다 준비하려면 귀찮으니까 그리고 음료도 포함이니까 -라고 생각하면 적당한 가격인데요. 막 흔쾌히 좋아할 만큼 맛있지가 않아요… 맛이 없는 건 아닌데 포인트가 딱히 없고 구성이 좋을 뿐 하나하나 따지면 적당하기밖에 안한… 키즈메뉴나 도시락 느낌이랄까요? 내가 만들면 귀찮아서 글치 맛은 더 있을 거 같구.. 양도 혼자 먹긴 많고 둘이 먹긴 적은 느낌 (쓰다보니 아기+보호자가 나눠먹는 걸 티켓팅한 건가 싶어지는데 그렇다면 납득되는) 궁금해서 방문했던 건데 별로까진 아니지만 굳이 찾아가진 않을 거 같구요! 샌드위치는 무난했으니 착즙주스 땡기면 테이크아웃할 기회 생기면 가보겠다!

그랜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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