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 동루골 막국수 오랜만에 북쪽으로 올라가 맛본 막국수. 면발이 훌륭했고 슈육이 얇고 쫠깃하고 적당히기름져서 넘맛있었습니다. 다대기를 빼달라고하면 허연막국수로 드실 수 있어요 넉넉하게 주시는 동치미국물은 해장에 명약이될것같습니다 제법 삭혀서 신맛도 올라오고 달달한 무가 피클같이 느껴졌어요. 원래는 민속주도 있었다는데...지금은 병막걸리만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ㅠㅠ 무엇보다 야외에서 따땃한 햇볕받으며 호로록 먹는 순간이 넘 좋았습니다.
동루골 막국수
강원 고성군 토성면 성대로 188 동루골막국수 주상복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