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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kinds
별로예요
6년

평소에 자주 가는 칼국수 식당인데 두부두루치기를 개시했다기에 두부두루치기 러버인 만큼 쾌재를 부르며 달려갔다. 1인 7000원 2인 이상! 쟁반에 한꺼번에 나오고 보리밥이 담긴 대접을 주시는데 양념을 넣어 비벼먹는 용도이다. 밥은 얼마든지 리필 가능하다고 하심. 근데 왠걸, 맛이 별로 없었다. 고춧가루가 문제였는지 양념에서 신맛...?이 계속 났음. 대전의 볶음요리다운 칼칼한 매운맛이 아니라 좀 영문 모를 신맛이 강하게 났다. 밥 비벼먹기는 좋은데 두부두루치기로선 탈락이다. 까먹고 사진은 안 찍었다 ㅠㅠ 이 근방에 공주칼국수(얼큰이칼국수)를 파는데가 없어서 자주 갔었는데 난 가격도 괜찮고 맛도 그럭저럭이라고 생각했건만 다른 친구들 말로는 맛이 나빠졌다고 하더군요 빠른 시일 내에 칼국수를 다시 먹어봐야겠습니다.

안골 칼국수

대전 유성구 어은로58번길 1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