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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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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간만의 기분 좋은 장소! 전포동의 홀리데이는 째즈펍이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어둡고 따스한 조명과 함께 우디향이 강하게 난다. 흘러나오는 재즈는 비오는 날과 참으로 잘 어울렸다. 시그니처 음료와 커피를 주문했다. 음료는 스트롱한 맛이 강했다. 이 공간과 찰떡이었다.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이는 작은 소품하나와 향기, 잔 모든 것들이 취향 저격 당했다. 시그니처 러브 홀리데이 ₩12000 말린 오렌지와 시나몬을 구워서 와인에 담겨 나옴 차가운 글뤼바인이라고 생각하면 맛이 상상될 듯. 첫맛은 태운 맛이 강하나, 시간이 흐를 수록 에이징되어 조화롭게 맛이 어울러졌다. 커피 ₩8000 산미가 없는 스트롱한 커피, 공간과 찰떡! 늦은 밤엔 커피가 8000원, 일찍가묜 7000원(메뉴판참조) 베이크드 오렌지 ₩8000 생오렌지 과육에 설탕을 구워 달콤함과 함께 과즙 폭발, 꾸덕한 커스터드 크림을 곁들어 먹으면 강한 음료들과 달달하게 궁합이 좋았음!! 재방문 의사 강하게 있으며, 주차가 안된다는 단점!

홀리데이바

부산 부산진구 동성로25번길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