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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하
1.0
6개월

중앙모밀에서 한끼 챙기고, 바로 앞 카페를 왔는데 분위기는 좋았는데 사장님이 너무나도 불친절했다. 아메리카노는 물이 너무 많이 타서 그런지 맛이 느껴지질 않았다. 테렌느와 함께 먹으려 했는데…실패! 시그니쳐 메뉴라던 썸머라떼의 아이스크림과 커피 코코넛칩의 조합은 원래 내가 좋아하는 환상의 꿀 조합이라 맛있게 먹었다. 코코넛칩은 이내 바로 눅눅해졌지만…. 그리고 커피를 바꾸면 좋지 않을까란 개인적인 생각이다. 어니면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하거나, 첫 맛은 맛있었으나, 중후반 부터 얼음이 녹아 그냥 단맛만 났다…아이스크림에 물 잔뜩탄 듯한, 아이스크림이 부드럽고 맛있어서 하겐다즈냐고 물어봤더니 아니라며, 알려줄 수 없다고 하셨다. 그리 퍽 궁금한 건 아니었지만, 불친절한 태도에 좀 놀랐다. 재료 같은 걸 좋은 걸 쓴다면, 입소문타서 오히려 많은 손님들이 참고해서 올텐데 태도가 아쉬웠다. 뭐 사장님의 개인적인 마케팅과 운영철학이 있겠지…

중구난방

부산 중구 대청로138번길 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