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사는 친구가 자기 보러 서울에서 온 나를 호강시켜주겠다고 데려간 음식점 ..! 한국인 하나 없고 일본인들이 줄서서 먹는 음식점이었다. 자리에 앉자마자 녹차를 주셨는데 당연한 소리지만 늘 먹던 현미녹차랑 비교가 안된다. 홀짝홀짝 계속 마셨더니 잔이 빌때마다 다시 채워주셔서 죄송했다. 먹은건 새우튀김덮밥이랑 새우튀김우동전골같은것이었는데 이런 새우맛은 처음이었다..! 새우가 아니라 랍스타(먹어본적 없음)맛이었다..! 엄청 통통하고 커서 새우라는것을 믿을 수 없을 정도 였음. 너무 맛있어서 계속 감탄하면서 먹었다. 우동전골은 표고버섯이 들어가 있어서 표고버섯 냄새가 진하게 난다. 엄청 맛있었다. 우동면도 너무 맛있고 국물도 정말 맛있음 ㅠㅠ 바로 옆집에 다른 우동집이 있는데 그 집도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데였다. 친구말로는 그 집 우동도 맛있는데 여기가 제일 맛있다고 했음..! 나도 기회가 된다면 그 옆집 우동도 맛보고 싶다.
京うどん 生蕎麦 おかきた
日本、〒606-8334 京都府京都市左京区岡崎南御所町 おかきた 1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