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갖고 싶은 그릇이 가득한 올프리마 다녀왔어요! 리움미술관 바로 앞에 새로 생긴 카페인데 그릇과 침구, 향초와 디퓨저 등의 제품을 수입하는 곳에서 운영해서 볼거리도 많아요. 그릇이랑 커트러리는 정말 다 갖고 싶었고, 특히 핑크+골드 큐티폴 고아는...❤️ 물론 차와 케이크도 맛있었어요! 망고 요거트 스무디는 거의 식사도 가능한 양으로 주시고, 찻잎도 넉넉하게 넣어주셔서 몇번을 우려 마셔도 향이 많이 유지되었어요. 체리밀피유의 체리 상태도 좋았고, 체리 크림의 맛과 향이 너무너무 좋았어요! 밀피유가 처음엔 약간 눅눅했지만 실온 상태에 두니 수분이 날라가면서 마지막에 바삭함도 느낄 수 있었어요. 좌석이 많지 않은데다가 웨이팅하는 분들이 대기할 수 있는 공간도 부족하고, 좌석 간 통로가 좁아 서버분들이 음료 들고 이동하실 때 아슬아슬한 느낌 드는 건 단점이긴 해요.
올프리마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길 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