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원 다이소 길건너에 새로 생긴 '오타' (한자로 대전 이라고 써있는데 읽는법이 오오타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었다) 메뉴는 크게 튀김 소바 우동 이고 튀김에는 새우튀김, 가라아게, 돈까스 소바는 냉소바 1종 우동은 따뜻한 / 차가운 우동이 있는 가게이다 생긴지 얼마 안 된 가게이고 가게 공간은 아주 넓진 않다...10테이블 정도 되어보였다 붓가케우동, 냉소바, 사이드로 돈까스와 새우튀김을 시켰다 냉소바에도 새우튀김이 기본 1개가 있고, 붓가케우동은 튀김을 추가한 텐붓가케 / 토리텐붓가케 가 있었는데 토리텐붓가케로 주문했다. 첫번째로 놀란 포인트는 튀김 자체를 겉바속촉으로 튀김의 정석 같은 느낌으로 잘 튀겨낸단 것이었다. 그리고 고기결이 굉장히 부드러워 등심카츠가 안심카츠로 착각할 정도로 부드러웠다. 설마 진짜 안심인건 아니겠지... 두번째로 놀란 포인트는 소바와 우동 국물/소스가 정말로 시판소스가 아닌 것 같다는 점이었다. 소개에는 육수 등을 직접 낸다고 써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 같은 집도 꽤 있는 편인데, 국물 맛이 아주 약간 아쉬운 점은 있어도 진짜로 직접 낸듯한 맛이었다. 동네에 정말 열심히 하는 가게가 생겨서 기쁜 마음으로 식사를 마쳤다. 돈까스를 먹으러 가기에도, 면류를 먹으러 가기에도 괜찮은 식당같다.
오타
대전 서구 원도안로 13-2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