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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동성당 근처에 위치한 솟닷. 2층에 있으며 주차장이 지하4층까지 있는 주상복합 건물에 있어 주차는 어렵진 않다. 또한 근처에 평생학습관도 저녁에는 주차장 개방이 된다고 하니 이용해도 좋을것같다. 캐치테이블로 웨이팅이나 예약이 가능하며 대전 중구 지역화폐 중구통도 사용이 가능해 메리트가 있다. 시작은 샐러드였는데, 평범하다면 평범한 구성의 샐러드지만 드레싱, 간, 위에 뿌려준 치즈까지 밸런스를 맞춰 익숙한 맛이지만 맛있는 샐러드였다. 샐러드와 함께 기본 찬 개념에 해당하는 피클이 나왔는데, 깔끔한 맛의 양파절임과 백김치가 같이 제공이 되었다. 특히 백김치의 식감이 살아있었다. 가자미 레몬버터 파스타는 한국인이 좋아할 만큼의 마늘과 버터, 레몬과 아마 딜,파슬리로 향을 내어 소스만 찍어 먹어도 맛이 있었고 파스타의 익힘이 너무 알덴테도 아니고 너무 푹 익은 면도 아닌 아주 적절한 익힘이라 마음에 들었다. 주인공인 가자미의 풍미도 적당히 소스에 남아있었고, 가자미를 조리한 것도 겉바속촉으로 잘 구워내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솥밥은 바다솥밥을 시켰는데 해물들을 잘 익혀내어 맛이 빠지거나 하는게 없으면서도 식감을 쫀득하게 살려놓았고, 같이 주는 유자 폰즈 소스와 솥밥이 잘 어울렸다. 힘줄 토마토 조림도 감칠맛과 식감이 뛰어났고, 같이 찍어먹는 빵도 겉은 살짝 바삭하게 속은 살짝 부들쫀득하게 나와 찍어먹는 재미가 쏠쏠했다.

솟닷

대전 중구 중앙로138번길 48 중앙로 센텀시티 2층 20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