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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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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브루스케타에서 꿀연어, 타파스에서 양송이 구이. 그리고 파스타 두 종류 (새우 엔쵸비와 푸타네스카)를 먹었다. 두 파스타가 좀 일관된 톤이라 먹고나서 다른걸 시켜볼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좀 들었음... 🙄 그래도 음식 맛과 양에 대해서 물었을때 요리를 중간에 결정을 바꿀 수 있도록 파스타 두가지는 순차적으로 내어드릴까요? 하고 제안해 오시는 섬세함이 좋았다. 바 형식 테이블인데 가방선반/옷걸이를 따로 구비해두는 것도 돋보였다. 예약이 거의 필수고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 구비된 드링크 종류가 꽤 된다. (잔으로 마실 수 있는 것만 보면 그렇게 많지는 않음) 먹어본 메뉴 중엔 양송이 구이를 제일 즐겁게 먹었고 다른 메뉴가 궁금한 장소. 😁

조용한 저녁

서울 마포구 서강로11길 1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