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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
별로예요
5년

사실 집에서 아주 가깝지도 않고 역에서 가기 편한 위치도 아니었다. 이 동네에 다른 뭔가가 있지도 않아 여기를 방문할때는 정말 이 곳이 이유의 전부인 곳이었는데, 한동안은 가지 않을 것 같다. 점점 응대가 실망스러워져서 아쉬운 장소. 하루 전에 디저트 예고를 올릴거면 오픈시간부터 디저트가 마련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아서 언제쯤 준비될까요? 물었을때 무성의하게 글쎄요.. 하고 말을 흐리시고 이거 다 끝나야(다른 구움과자 디저트) 만들수 있을거 같은데.. 라고 답변을 얻었다. 일전에도 디저트 문제로 몇번 헛걸음을 했고 오늘도 마찬가지여서 나는 이 카페를 갈때 걷는 오르막이 이젠 예전처럼 즐겁진 못할 것 같다. 집에 돌아와 인스타를 보니 내가 찾던 디저트를 판매한다는 공지가 올라와 있더라...

바스크

서울 성북구 삼양로9길 10-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