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악한 가격..ㅜㅜ이지만 맛있는 망고케이크(9.8)와 수박주스, 아메리카노. 케이크가 맛있었는데 너무 얼려나와서 원래 이렇게 먹는 건지 좀 어리둥절했다. ㅋㅋ 음료는 좀 그냥 무난하다. 공간은 너무 좋았다. 돈 많이 들인 느낌 좋았다.. 비싸보이는 나무 너무 좋아.. 테라스 자리가 정말 예뻤는데 이 날씨에 나갈 수는 없으니.. 실내는 참 예쁜데 막상 손님이 앉는 자리는 좀 평범함. 다 좋은데 비싼가격에 비해 음료는 솔직히 너무 평범하다. 디저트도 그렇고. 조금 짜증나서 괜찮다로.
카페129-11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11가길 2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