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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짱
4.0
6개월

특수부위가 없어서 못시켰어오 생 양등심, 생 양갈비, 시그니처 생 양갈비 순으로 구워주셨는데 순서대로 더 기름져 집니다. 저한텐 많이 기름진 느낌이어서 등심이 제일 취향이었어요! 시그니처 생 양갈비에 살코기 부위도 넘 좋았구요 말캉거리는걸 계속 먹으면 물리니까 더 구워달라고 말씀드리면 또 바짝 구워주시기도 합니다. 삿포로 스프카레도 눅진하게 끓인게 꽤 괜찮았는데 고기굽다 마무리쯤 곁들이는걸 추천하셨습니다. 저는 너무 배고파서 스프카레부터 때려넣어서 아쉬웠어요. 카레랑은 치즈밥이 어울렸구요. 가볍게 마무리하려면 카레 대신 오차즈케를 곁들이면 됩니다!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깔끔 마무리가 돼요. 갈릭 밥은 쏘쏘였어요. 김이 같이나오기는 하지만 꼭 고기랑 어울리는 느낌은 아니라 다음엔 안시킬 것 같습니당. 아 마지막에 숙주를 한가득 올려서 양갈비기름에 구워주시는데. 막 흘리면서 굽는게 포포몬스라고 하시더라구오. 맛난데 좀 많이 짜니까 소금을 조절해달라고 하는 것도 방법일듯합니다. 친절하셔서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야스노야

서울 용산구 후암로 8-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