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저녁, 피체리아 호키포키 본점 워크인 방문! 광화문점은 실망이 컸는데,, 같은 식당이라고 여겨지지 않을만큼 만족스러운 피자 먹고왔어요. 이른 저녁이라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 소시지+버섯 & 브라타 치즈 반반 피자, 시저샐러드로 시켰습니다. 2인이 먹기 적당한 양입니다. 시저 샐러드부터 마음에 들었어요. 매뉴 설명 그대로 엔초비랑 노른자, 레몬으로 만든 드레싱에 재료가 풍부하게 다 느껴져서 좋았어요. 야채 신선했고 위에 올라간 치즈랑 베이컨도 밸런스 좋았고요. 샐러드를 이렇게 맛나게 먹은게 오랜만인 것 같아요. 그리고 피자는 도우가 의외로 얇은데 쫄깃하고 담백해서 괜찮았어요. 꼬다리까지 기분좋게 먹을수 있는 담백함. 토마토소스 치즈 모두 충실하고 잘 어울렸고 토핑은 메종조걸 썻다고 하는 소시지가,, 깊은 맛에 식감도 쫄깃하고 최고였어요 ㅠ 소시지는 다음에 가면 꼭 재주문이고,, 옆테이블에서 시킨 페퍼로니도 궁금해서 그것도,, 꼭,, 저녁시간엔 빈자리없이 계속 붐비는 걸 보니 한두팀정도는 웨이팅 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피제리아 호키포키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9길 28 J 하모니 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