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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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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데이비드 호크니✨ 평일에는 미술관으로 떠나요~~~~ 사람이 많아서 작품도 제대로 못 봤다는 후기들을 봐서 미술관 개장시간인 10시에 맞춰갔다 금요일 오전시간이라서 사람이 적었고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었다 원화전시라서 내부에서는 촬영금지이다 그래서 건물 밖의 현수막을 찍었다 호크니전이랑 신소장품전, 상설전시의 현수막 신소장품전도 봤는데 아카이빙 룸+전시의 느낌 - 티켓과 리플렛 관마다 재입장 불가라서 입장할때마다 펀칭해준다 솔직히 이 규정은 좀 불만스러웠던 부분이었다 전시기간동안 총 7종류의 리플렛이 제공되는데 나는 세번째 버전인 <나의 부모님>이 표지인 것을 받았다 리플렛은 티켓 하나당 하나이니까 7개 다 모으려면 기간에 잘 맞춰서 전시를 7번 관람해야한다 - 리플렛 마지막 장에 있던 전시장 구조도 관마다 재입장 불가라서 어디에서 이 관이 끝나는지 알아두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나가버리면 못 보니까 관을 나가기 전에 좋았던 작품을 한번씩 다시 관람했다 2층 전부가 1관이고 3층의 파트 4,5,6가 2관이다 제일 작은 관인 3관은 파트 7 개인적으로 1관보다는 2,3관이 더 좋았다 - 데이비드 호크니라고 적힌 계단을 찍고싶었는데 항상 사람이 있어서 대신 찍은 3층 벽면 작품 스타일이 진짜 다양한 작가이고 계속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 같아서 멋졌다 마지막 관인 호크니가 본 세상은 작품 수가 적지만 각각의 스케일에 압도당하는 느낌이 들었다 데이비드 호크니는 눈은 언제나 움직이고 그 때문에 다양한 시점이 존재한다고 봤는데 이것을 많이 느낄 수 있는 아카틀란 호텔 시리즈가 전시 중에서 가장 좋았다 미술관 2층이나 가이드온 앱에서 오디오 가이드를 구매할 수 있다 그리고 2관과 3관 중간에 있는 크리스탈 갤러리에서 작가에 관한 영상을 틀어주는데 한 시간 분량이라서 보다가 나왔다 다 본다면 데이비드 호크니에 대해 좀 더 이해가 쉬울 것 같다

데이비드 호크니

서울시립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