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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요

2년

남이 구워주는 고기 최고! 본의아니게 오픈시간 20분 전에 도착했는데도 1시간 넘게 기다렸다. 테이블은 모두 바 형태로 몇이 가던 나란히 앉아서 앞의 화로에서 서버가 구워주는 고기를 보며 있어야 한다. (그리고 등 뒤에는 대기하고 있는 이들이 앉아 있지…) 여러 명이 간 덕에 종류별로 다 먹어보았는데 개취는 등심 최고! 시그니처 양갈비는 그냥 양갈비에 양념이 된 거 같고, 특수부위는 양 특유의 향이 강했다. 카레는 국물카레라는 이름에 걸맞게 점성 1도 없는 슾임.. 기본이 신라면 정도의 맵기라 하던데 고거보단 찌끔 더 매운 느낌이다. 고기로 느끼한 속 달래기에는 딱이었지만 가격대비는 글쎄… 하이볼은 무지 찐한 비율이었음. 다음에 가면 걍 생맥(있었는지는 기억 안나ㅠ) 먹을꺼야!! 신나게 먹다보니 인당 5만원꼴 나왔다. 남이 사줄때나 다시 가야지ㅠ

야스노야

서울 용산구 후암로 8-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