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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는애
별로예요
6년

평일 오전에 쇼핑하러 갔다가, 점심을 먹었는데요. 결과적으로 왕 비추입니다😱 (*긴글주의) 미리 뽈레에 검색하고 정접시님 후기를 보았다면 안갔을텐데ㅜㅜ 넘나 후회됩니다ㅠㅠㅠㅠㅠㅠ 트러플 오일 크림파스타와 감바스 알 아히요를 시켰고, 3만원 이상 주문하면 토마토시금치피자를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3가지 메뉴를 먹어보았습니다. 우선 감바스 알 아히요는 그냥 집에서 있는 재료로 대충 해먹었을 때와 별로 다를 바 없는 맛. 그러니까 맛없진 않았지만 막 맛있지도 않았고 또 가격대비 양이 너무 적었습니다.... 그리고 이 가게에 들어오게 된 이유인 트러플 오일 크림파스타는 정말 진짜 너무 별로라서 다 남기고 나왔습니다. 크림 자체도 너무 맛이없을 뿐더러, 오일이 비리다는 느낌을 줄 수준으로 기름지고 크림과 조화도 이루어지지 않아서 정말 최악이었어요😡트러플로도 맛없는 요리를 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언니랑 저랑 진짜 딱 한입먹고 서로 눈 마주치고 수저를 내려 놓았습니다....😱 어이없게도, 서비스로 받은 토마토시금치피자가 제일 맛있었다는😅.... 플랫한 반죽에 시금치랑 토마토 그리고 치즈 잔뜩 해서 쌈싸듯이 먹으니까 (기름진 두 메뉴를 먹고 먹어서 그런지...) 프레쉬해서 좋았어요. 쇼핑하러 간 김에, 몇 일 전부터 엄청 땡기던 크림파스타 수치를 충전시키러 간 거 였는데... 정말 대 실패하고 너무 속이 기름져서 집에와서 매운 떡볶이를 한 솥 끓여먹었습니다....😅 +) 그런 의미에서(?) 수원에 정말 맛나고 진한 크림파스타 맛집을 혹시 아시는 분은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

빌라 드 샬롯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세화로 134 타임빌라스 수원점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