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리단길에 위치한 카페 “커피바이셉템버”. 끝나가는 9월에 어울리는 곳이네요. 아늑하면서도 조용한 분위기가 좋았던 공간. 근처 샤롯데에서 뮤지컬 보기 전에 들른 곳이었는데 만족스러웠다. 추천 : ) ‘앙버터쿠키’. 와! 대단한 거 아닌데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디저트. 오히려 대단하지 않아서 더 좋았다. 빠다코코넛으로 만든 앙버터라니!! 덕분에 가격도 저렴하고 엄청엄청 예쁘네요. 게다가 맛도 있음ㅋㅋ ‘아이스 플랫화이트’. 좋다. 맛있다. 분위기 좋아요. 혼자 갔는데도 혼자만의 시간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넓지도 않고 자리도 몇 개 없지만 그게 또 매력인 것 같네요. 요즘 송리단길에 카페가 꽤 많던데 여기는 추천하고 싶어요!!
커피 바이 셉템버
서울 송파구 오금로17길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