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쪽문에 위치한 "저팔계식당". 중도 옆 쪽문 계단을 타고 내려오면 저렴한 가격으로 밥 먹기 좋은 식당들이 몰려있는데, 그 중에서도 중국에서 교환학생 온 친구들이 많이 가던 곳. 현지의 맛이라고. 괜찮다!! '마라탕'. 내가 재료를 정하는 건 아니고 알아서 나온다. 알아서 햄사리가 나와주니 참으로 고마움ㅋㅋ 해장으로 먹는 거였는데 해장으로 먹기 좋은 마라탕이었어요!! 얼큰한게 맛있음ㅋㅋ 대조적으로 '꿔바로우'는 상당히 달아서 같이 먹기 좋더라구요. 분위기는 솔직히 좋지는 않음. 1층에서 주문하고 2층으로 좁은 계단을 타고 올라가서 먹어야해요. 요즘 중국 가정식 집들이 정말 많이 생기는데 여기는 유행 타기 훨씬 전부터 중국인 친구들이 많이 가던 곳이라 뭔가 맛에 대한 믿음이 간다ㅋㅋ 가격도 괜찮음!!
저팔계 식당
서울 종로구 명륜길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