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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이대 정문 앞에 위치한 "신룽푸마라탕". 이대 대강당에서 콘서트 보고 나오는 길에 눈에 띄어 들어간 곳!! 역시 장사는 입지!! 사골국물 느낌 많이 나는 육수도 괜찮았고 재료도 신선해 보여서 좋았어요. 괜찮다!! '마라탕'. 매운맛은 총 3단계가 있는데 나는 신라면 정도 맵기라는 1단계로. 진짜 매운 정도가 신라면이랑 비슷해서 신기했어요ㅋㅋㅋㅋ 다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사골국물 느낌이 세서 뭔가 몸에 좋을 수도 있겠다 싶은 마라탕이었어요ㅋㅋ 위벽도 보호되는 기분이고.. 재료도 이것저것 나쁘지 않아 보였음!! 어묵볼이 꼬치로 있는 게 아니라 그냥 무게로 넣는 거여서 어묵볼 좋아하는 사람은 부담이 적을듯. 양고기 추가하고 이것저것 넣다보니 12,000원인가 정도 나왔는데 딱 적당히 배불리 먹은듯. 밥 공짜여서 좋았다. 분위기 쾌적하고 괜찮아요. 은근 넓은듯. 다만 사람 많아서 약간 복작한데 음식 만들어지면 가지러 가야되고 다 먹고 퇴식구에 트레이 넣어놔야함!! 위치가 워낙 좋아서 근처 학생이라면 점심시간에 간단히 밥 먹기 좋을 것 같네요!!

신룽푸 마라탕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48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