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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ㅐ
추천해요
2년

고속터미널역 JW매리어트 호텔에 위치한 일식당 "타마유라". 스시 카운터와 테판 테이블이 있는 걸로 알고있는데, 우리는 테판으로!! 2022년의 시작으로 완벽한 선택이었어요. 강추 : D 'Kaede'. 계절진미 - 흰살생선 미소쯔케 우엉 스리나가시 - 갑각류 비스큐 - 계절 셔벗 - 한우 채끝 등심 스테이크 - 시라스 볶음밥 - 디저트. 무엇을 상상하든, 그보다 한단계 더 맛있고 두단계 더 화려했던 코스!! 계절진미는 윈터트러플을 잔뜩 올린 계란말이였고, 흰살 생선은 민어였다!! 민어는 여름생선 아닌가!? 했는데 겨울 민어가 살이 단단한 맛이 있다고. 갑각류는 랍스터였는데 이렇게 큰 랍스터를 통으로 먹어본 건 처음인듯!! 계절셔벗은 세상 화려한 딸기 서벗. 어떻게 칼질을 이렇게 하셨는지 보는재미 먹는재미 모두 엄청났다!! 한우 채끝 등심은 정말 내가 이렇게 훌륭한 한우를 언제 먹어보았나 싶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여기 미리 와본 엄마가 여기 멸치 볶음밥이 맛있다 그래서 무슨 말인가 했더니 식사로 시라스 볶음밥이 나온다ㅋㅋ 토마토가 들어가서 짭짜름한 맛에 계속 먹게 됨!! 마지막 디저트는 멜론과 모나카ㅋㅋ 멜론 자세히 보면 칼자국이 보이는데, 이렇게 맛있는 부분만 쏙 먹어도 되나 싶을 정도였어요ㅋㅋ 분위기도 정말 좋아요. 셰프님도 섬세하게 계속 챙겨주셨고 음식 설명도 친절하게 해주셨어요. 다시 먹기는 쉽지 않겠지만ㅎㅎ 테판요리 많이는 못 먹어봤지만 정말 오랜만에 놀랍도록 맛있게 먹었다!!

타마유라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176 JW 메리어트호텔 서울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