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공원 옆 해태아파트 상가 2층에 위치한 "여의도 수제비". 입맛이 까탈스러웠던 어린 시절에 유일하게 좋아했던 곳으로, 이제는 나만의 소울푸드!! 점심 시간에는 사람들로 가득 찬 걸 보니 유명해진 것 같기도!? 15년 전이나 지금이나 수제비 맛은 변함이 없어요. 비빔밥을 시키면 수제비도 나오기 때문에 비빔밥을 시키는 게 이득!! 비빔밥은 풍성한 야채로 사각사각하는 식감이 좋아요. 수제비는 약간 자극적으로 맛있는 맛이에요. 다 먹고나면 든든해요!! 옛날에는 김치가 겉절이김치여서 좋아했는데 이번에 가보니 약간 익힌 김치가 나왔어요. 그런데 입맛도 나이가 들었는지 여전히 맛있네요 : )
여의도 수제비
서울 동작구 보라매로3길 29 해태보라매타워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