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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ㅐ
추천해요
7년

한티와 선릉 사이, 도성초교사거리에 위치한 멕시칸 "God Eat". 생긴지 오래되지는 않은 곳 같아요. 분위기도 세련되고 가격도 착해요. 재료도 신선한 느낌. 아!! 먹을 때 조심하세요. 중독성 쩔어요 : ) '보울'. 토마토, 로메인, 옥수수, 소고기(+1500원) 위에 화이트소스와 살사소스가 뿌려져서 나오고, 밑에는 화이트라이스가 깔려있어요. 자극적이면서도 건강한 맛의 보울!! 소스가 다른 곳들보다 덜 자극적이어서 좋았어요. 한국 입맛에 맞춘건가!? 다른 재료들은 몸에 좋은 재료들이니까 괜히 몸에도 좋을 것 같다는 자기합리화도 가능해요ㅋㅋ 소고기가 살짝 질깃했지만 크게 신경쓰이진 않는 정도. 또띠아는 따뜻하게 구워져서 나와서 정말 좋았어요. 보울에 싸먹으니 엄지척!! 양도 적지 않아서 먹고나니 든든해요. 세트로 시켜서 함께 나온 애플모히토(논알콜)도 굿굿. 이해했다.는 영어표현 Got it 과 발음이 유사한 God Eat 이라는 언어유희적인 상호명도 센스있네요는 설명충. 로고도 넘 귀여웠어요. 일부러 먼 길 찾아올 정도는 아니지만 근처에서 맛있는 한 끼 딱 먹고싶을 때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좋았어요.

갓잇

서울 강남구 역삼로 409 우성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