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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요

6년

가로수길에 위치한 양갈비 전문점 "램브라튼". Lamb(어린 양) + Braten(불에 구운) 이라는 뜻으로 렘브란트와는 관련이 없다. 직접 구워주시는 양고기는 정말 세젤맛이군요!! : ) '프렌치 랙'. 최고급 양고기래요.(사실 양알못이라 메뉴판 제일 위에 있는 거 시킴ㅠㅠ) 역시 고기는 남이 구워주는 고기가 제일 맛있다고, 직원분께서 딱 알맞은 정도로 잘 구워주셔서 맛있게 먹었어요. 입 안에서 육즙이 팡팡!! 양 누린내도 정말 하나~도 안 나서 좋았어요. 소스로는 민트젤리, 갈릭버터, 소금 요렇게 세 가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갈릭버터>!! 매우 추천합니다. 양고기 지방 특유의 고소~한 맛을 갈릭버터가 주욱~ 늘려주는 느낌!! 입 안이 정말 행복해졌어요ㅎㅎ 함께 나온 명이나물과 빠라따 둘 다 굿굿. 양이 많지는 않아서 '토마토 달걀 볶음밥'도 추가로. 라이언고슬링 같은 고슬고슬한 계란밥을 기대했는데 달걀 후라이가 올라간 볶음밥이다!? (응?) 조금 비싼 감이 없지않아 있는데, 또 배 채우기엔 나름 괜찮았어요. 직원분도 아주 친절하셨고, 창문 열린 창가쪽에 앉아서 가로수길의 힙!한 바람을 맞으며 양고기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 좋았던 점은 고기 냄새가 옷에 거의 배지 않았던 점!! 가로수길에서 맛있는 거 먹고싶을 때 추천합니다.

램브라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10길 30-1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