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역에 위치한 왕병호 셰프님의 중식당 "핑하오". 중화대반점에 나오셨던 셰프님이시라고. 오픈한 지는 얼마 안 된 것 같더라구요. 분위기도 좋았고 음식도 맛있었어요. 좋다 : ) '동파육'. 베스트!! 보자마자 이상한 비쥬얼에 눈이 ?.? 이케 됐었던ㅋㅋ 제 표정 보시더니 홍콩식 동파육이라고 설명해 주셨어요. 더 만들기 까다롭다고 하셨는데 역시나 맛있었다!! 이빨 없어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러웠어요ㅎㅎ '해물짬뽕탕'. 이것을 시킨 건 신의 한 수였어요. 송이, 해삼, 전복 등 안에 들어있는 재료들도 고급스러웠고 국물도 시원~해서 다른 요리와도 잘 어울렸어요. 역시 리츠칼튼 취홍 출신이셔서그런지 짬뽕 최고!! '탕수육'. 음 맛있긴 했는데 내 기대가 너무 컸나보다. 취홍의 탕수육은 나의 인생 탕수육이었기 때문에 기대가 컸는데.. 역시 기대관리를 잘 해야함!! 그래도 맛은 있었어요. '칠리새우'는 튀김 옷 바삭하니 좋았고, '가지튀김'은 튀김옷이 없다시피 얇아서 새로웠어요. 콜키지 프리 이벤트 중이었던 것도 좋았고, 친절하셨어요. 룸도 좋았고 분위기도 좋았어요. 가격도 생각보다 착했기 때문에 추천!!
핑하오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45 일진빌딩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