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에 위치한 카페 “데버스테이트”. 청담동에서 인기있었던 카페인데 한남동에도 생겼네요!! 캔이 담겨있는 커피가 시그니쳐. 캔커피(?)에 대한 선입견을 완전히 파괴하네요!! 분위기도 좋다. ‘크림슈패너’. 콜드브루 위에 크림이 올라가요. 캔에 들어가있기 때문에 아인슈패너 특유의 그라데이션를 즐길 수는 없지만, 그래도 고른 크림 맛을 느낄 수 있는 건 좋았어요. 한 모금 딱 마시자마자 달아서 기분 좋아지는 맛!! 콜드브루가 베이스라 그런지 뒷맛도 깔끔하고 좋네요. 분위기도 감각적이고 좋아요. 힙!함!! 주말 낮이었는데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았고 통창이어서 봄 햇살을 최대한으로 만끽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데바스테이트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20길 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