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디요. 강화 시절 서령을 독학러가 구현한 맛이랄까. 면이 약간 아삭거린다 느껴질 정도로 식감이 있는 편인데 곡향도 좋고.. 순면입니다~ 맛있다고 하세요~ 이렇게 대답쥐어짜는 순면이 아니어서 좋았다는. 자연스레 맛나다 소리 나옵니다. 육수는 요즘 평냉답게 염도있고 센 육향이 돋보였지만 육향이 강하다 못해 들큰×생강향이 지나치고 그러진 않아요. 간도 그렇구요. 뭣보다 옥돌현옥처럼 독학러로 알고 있거든요. 여기 사장님. 이 정도면 좋지 싶었고ㅎㅎ.. 재방 의사도 있슴다. 서비스로 주신 만두도 피 씹는 맛 좋고 제법 훌륭했음!ㅎㅎ 오픈 초라 그런지 사장님 엄청 파이팅 넘치세요. 무기력무기력열매 먹은 인간으로서 부럽고 좋아보였으얘. 여하간 어디어디 출신 이런 계보빨 없이 오픈했음에도 준수한 폼을 보여주고 있는 집이니 근처면 가보세요. 냉면 좋아하면 근처 아니어도 가보세요.

부벽루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34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