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소방서 건너편 테이블 네댓개 정도의 작은 식당. 고등어와 갈치조림이 주메뉴인데 맛이 아주 특별합니다. 생김에 하얀 입쌀밥에 잘 조린 갈치와 제주 무(!) + 제주 매운 고추를 얹어 싸먹으면 이것이 행복인가 합니다. 카리스마 있으신 사장님께서 한가하실 때는 사진처럼 직접 갈치를 발라내어 주십니다! 제주 고추 덕분에 알싸하게 매운데 미리 말씀하시면 매운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고 하네요. 조리에 시간이 걸리므로 도착 30분 전에 미리 전화 예약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중문 조림식당
제주 서귀포시 천제연로 170 1층
호섭이 @reah1004
중문우체국 근처 수두리보말칼국수도 맛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