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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 에 위치한 메르시네코 드디어 방문했어요! 원래 먹으려 했던 건 여름맛다쿠아즈 였는데 메뉴판 보니 체리블루베리파이 가 하루 9개 한정이더라구요? 한정이라 함은 먹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서빙 나온 그릇도 너무 예쁘고.. 컵도.. 보들보들, 잔 거품이 있는 가벼운 식감의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너무 좋았어요. 파이는 펠트커피 에서 먹어봤던 리틀앤머치 느낌! 버터가 많이 들어가서 그 눅진한 케이크~까눌레 사이의 느낌이 강했어요! 맨 위에는 체리 청(?)이, 중간중간엔 블루베리 콕콕 박혀 좋아요! 다소 달아서, 처음에 나왔을 땐 히익? 9,000원이 이거? 이랬는데, 더 컸다면 정말 먹기 힘들었을 것 같아요. 대망의 베리머치스무디. 메르시네코 특제 스무디라고 하는데! 이게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하나도 안달고.. 인위적인 단맛은 정말 1도 안느껴졌어요. 비록 양은 적어서 아쉬웠지만.. 각종 과일을 꽉꽉 눌러담아 진득하게 갈아낸 스무디에요. 만약 양이 더 많았다면. 이런 진하고 깊은 맛은 나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소 아쉽긴 하지만,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화장실에 무려 고데기가 있습니다. 놀라운 이곳. 사장님이 아름다우셔요😍 다음엔 꼭 파블로바 먹으러 갈거에요! 가게는 조용했어요! 넓진 않습니다! 일본의 아기자기한 친구네 집에 놀러온 느낌이에요.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장님께서 남편분과 함께 일하시는 것 같았는데 너무너무 보기 좋고.. 왠지 부럽고.. 와! 존맛!!!! 이었던 건 스무디! 파이는 그냥 보통~좋음 (달아서..) 분위기 / 인테리어 좋음 화장실 고데기 충격. 좋음 보통~좋음 사이 드릴게욥!

메르시 네코

서울 마포구 희우정로 4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