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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집춘천닭갈비 철판닭갈비(200g, 중간맛) : 13,000 쫄면 : 2,500 손님이 항상 꾸준히 있길래 얼마나 맛있는지 궁금해서 방문했다. 기본 반찬으로는 마카로니 양배추 샐러드와 깍두기, 무 쌈이 제공된다. 동치미도 큰 그릇에 주고 리필도 가능하다. 처음 주문도 추가 주문도 2인분부터 가능하고, 맛은 3가지 단계가 있다. 치즈 없는 기본 닭갈비에 쫄면 사리를 추가했다. 완성될 때까지 직원이 다 익혀주기에 신경 쓸 게 없어서 편하다. 쫄면은 가격에 비해 양이 많은 편이었다. 쫄면 사리로만 배 채울 수 있을 정도. 닭갈비는 중간맛으로 주문했는데, 맵지는 않았으나 생각보다 맛이 강했던 것 같다. 엄청 짜서 못 먹을 수준은 아니지만 제법 간간해서 다 못 먹고 남겼다. 다행히 남은 음식은 플라스틱 용기에 포장해 갈 수 있다. 마무리로 볶음밥까지 먹고 싶었는데, 음식을 남길 줄은 생각 못 했다. 양이 많아서 배부르다기보다는 음식이 입에 더 안 들어가는 느낌이었다. 아마 좀 물렸던 것 같다. 그래도 맛이 없는 편은 아니고 직원들도 친절해서 나쁘지 않았다. 재방문 의사는 없지만... 최악은 아니고 그냥 무난한 수준의 식당이라고 생각한다.

본가집 춘천닭갈비

인천 중구 흰바위로 248 1층 101, 1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