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조개 칼국수 먹고있어요 밑반찬은 넓적깍두기 고추장아찌 김치 세가지 말끔한 편이에요. 칼국수 즐겨먹는 편이 아니긴 한데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맘에 들었어요 애호박 당근 같은 평범한 채소지만 적당히 익어서 맛있어요. 조개도 꽤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건져먹는 재미도 쏠쏠해요. 조개가 해감이 아주 조금 덜 되었는지 쬐금 모래가 씹혔어요. 조개 건져먹을때는 조금 살살 찬찬히 씹어 먹으면 크게 불편하지 않았지만 개인에 따라서 불편해할 사람도 있다고 보여요. 주관적으론 7000원 짜리 메뉴라서 크게 손색있다 생각치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