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의동 골목 구석에 위치한 하얀 건물. 한쪽엔 victoria bakery 라고 쓰여있어서 카페인가? 베이커리인가? 궁금해지는 곳입니다. 여긴 스콘&케이크 와 함께 커피를 파는 카페입니다. 내부 웨이팅은 출입구 쪽 테블릿으로 하면 되고, 외부에 자리가 있다면 내부 웨이팅 없이 바로 착석 가능합니다. 내부 웨이팅용 공간으로도 쓰고.. 자유롭게 사용하는 듯 해요. 평일 낮시간대에 한 30분 넘게 기다렸어요. 2층 건물인 듯한데 사실 카페공간 (과 베이킹 작업실, 화장실) 은 1층이어서 바깥에서 보는 것보단 매우 협소했어요. 테이블은 6-7개 정도? 커피 맛있었고, 케이크는 다른 리뷰와 같이 크림과 빵의 비율이 조금 언발란스해서 호불호가 있을 것 같아요. 빅토리아 케이크와 초코 케이크를 먹었는데, 둘다 크림 비중이 조금 높았어요. 빅토리아 케이크는 스폰지빵이 다소 딱딱해서.. 잘 손이 가지 않았고요. 접시나 컵 같은 굿즈도 팔고, 소품같은 것도 같이 판매하더라고요. 귀염귀염 했어요. 화장실 깨끗했고, 주차는 안됩니다.
빅토리아 베이커리
서울 종로구 효자로7길 12-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