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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태국 음식을 파는 알로이 막막. 햇살이 가득 내리쬐는 코지한 공간에서의 식사였어요. 태블릿에 번호를 입력하고 기다리면 테이블을 배정받고, 그 뒤 키오스크에서 선주문을 합니다. 메뉴는 많지 않아요. 밥/면, 사이드, 음료 등을 선택 후 결제하면 됩니다. 익숙하지 않은 이름의 음식을 선택하고, 사이드 2가지를 골랐어요. 익숙하지 않은 이름의 음식은 약간 칼칼하게 볶은 돼지고기와 계란덮밥이었는데, 생각보다 맛있게 먹었어요. 전체적으로 건조된 마늘칩이 올라가는데, 이게 생각보다 좋았어요. 아 그리고! 생수 대신 테이블에 놓인 차가 좋았어요. 웨딩 임페리얼일까 하고 궁금했는데, 뭔가 진하게 가향된 홍차였어요. 하지만, 테이블이 협소하고 의자 또한 불편해서, 식사 경험이 마냥 편하진 않았어요. 그리고 내부 스텝들이 많지 않아서 (?) 커뮤니케이션이 어려웠어요. 냅킨조차 스탭에게 요청해야했던게 불편했어요. 주차 안됩니다.

알로이막막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 30 이솝어린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