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여름에 갔었던 곳인데, 리뷰를 깜빡했어요! MMCA 서울에 갔었다가 허기져서 주변을 돌다가 들어가게 되었어요. 다른 곳과 달리 브레이크 타임 없이 운영을 하고 계셨고, 예약없이 입장이 가능해서 들어가게 되었어요. 오고가다가 많이 봤던 곳인데 아무래도 관광객이 많겠거니 하고 매번 지나쳤는데 배가 고프니 이 곳도 선택지가 되더라고요. 내부는 한옥집 앞마당을 개조한 듯 싶었어요. 한옥 기둥과 기둥을 받쳐주는 초석이 내부 공간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더라고요. 그러다보니 비좁은데... 그 와중에 개수대나 화장실도 있어서 공간 활용을 잘 하셨더라고요. 외국인들이 신기해했어요. 콩국수와 따뜻한 국수는 그럭저럭 맛있게 먹었습니다. 찬은 따로 많은 종류가 나오지 않았고, 주문 후 음식을 받는 데까지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 가격대는 국수치곤 비싸다 생각이 들었고요. 재방문 의사는 없습니다.
마담면
서울 종로구 율곡로3길 79 1층